가치란 무엇인가?

2023. 5. 3. 23:03에세이

우리는 살다보면 '가치'라는것에 대해서 생각하는 순간이 온다. 내 행동, 내 생각, 나의 직장등 나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면 그 '가치'는 어디에서 올까? 모두가 각자의 판단이 있지만, 과거 현재 미래처럼 시간을 나타내는 단어와 가치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모든 가치가 각각 의미가 있지만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가치란 인간 행동에 영향을 주는 어떠한 바람직한 것, 또는 인간의 지적·감정적·의지적인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상이나 그 대상의 성질을 의미한다. ' 이렇듯 사람 자체에게도 가치가 부여되지만 물건에도 가치가 있다.

고려청자, 피카소의 그림, 고대 유물, 집, 차, 명품등 물건들에도 가치가 부여된다. 하지만 가치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그 변화의 원인이 좋은것일수도 나쁜것일수도 있다. 예를들어 벌집아이스크림이 나쁜예라고 생각한다. 한때 유행이었던 벌집아이스크림이 모 티비프로그램에 부정적으로 비춰진 뒤 지금은 전국에 몇개 남지 않았다. 그 반대의 예는 참치뱃살이 아닐까 생각된다. 참치는 과거 일본에서 너무 기름져 버리는 부위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참치의 부위중에 가장 인기있는 부위가 뱃살이다.

이처럼 가치는 시간에 따라 변하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의 현재 행동도 시간에 따라 바뀌지 않을까? 지금은 큰 가치를 가져다줄것이라 믿는 일들이 이후에는 별 가치가 없어질 수 있다. 반대로 지금은 가치가 없을 수 있지만 미래에는 더욱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물건의 사례가 아니다. 우리의 행동의 사례이다.

현재의 우리는 과거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모습이다. 그렇다면 미래의 우리는 현재의 생각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지금 내가 어떠한 생각을 하느냐가 미래의 나를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들 수 있다.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지금부터 우리는 미래를 그려야한다.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한치의 의심도 없이 그대로 될수있다 확신하며 살아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치가 낮다고 생각하는 청소용역, 노가다, 공장에서 일하는 단순노역과 같은 일을 하고 있다해도, 내가 그 일에대해 가치를 부여한다면 그 일들을 통해서 다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거짓일까? 거짓이 아니다. 많은 성공한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책들이 증거이다. 태어날때부터 금수저인 사람이 아닌 자수성가한 사람들을 보게되면 과거에는 우리눈에 하찮은 일을 했던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자신에게 더 높은 가치를 부여했고 그대로 믿었기 때문에 지금의 그자리에 있는것이다.

나의 모습이 지금당장 초라할지라도 생각만큼은 크게 가져야한다. 그리고 그것을 믿어야한다. 꿈을 가져야한다. 스타강사 이지영선생님이 이런말을 한적있다. '꿈을 가진 사람이 그 꿈을 포기하게되면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이루어질 수 있다.' 너무나 희망적이지 않은가? 그 희망을 포기하게되면 사람은 생각하는대로 사는것이 아니라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 두가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