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돈이 없는 이유는 좆노잼이라서이다.

2023. 5. 16. 00:24에세이

돈이 많은 사람, 성공한 사업가들은 재미있다. 인간적인 유머러스함이 아니다. 그들의 사업이 재미를 가져다준다. 이거 뭐지? 한번써볼까? 한번 해볼까? 와 같은 생각들을 우리들로부터 이끌어낸다. 그것이 바로 그들의 재미있는 부분이다. 그와 반면해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떤가? 성공한 사람들, 돈이 많은 사람들은 돈을 벌 생각은 하는것은 맞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어떻게하면 가격을 올릴지(서비스의 질, 타 서비스와 차별점과 같은것), 어떻게하면 사람들을 열광시킬지와 같은것 말이다. 
그에 비해 돈이 많은 사람, 성공한 사업가들을 따라하는 사람들은 어떤가? 내가 만든 물건이,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저렴하니 선택하겠지? 이와같은 마음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짜들로 인해서 진짜가 가치가 높아지기도 한다. 반대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할 필요가 없는 것들도 있다. 이런 경우 경쟁의 과열로 인해 치킨게임으로 접어들게 된다. 가장 좋은 예시가 킥보드 산업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람은 도자기와 같다고 생각한다. 도자기중에 가치가 있는 도자기는 오리지널리티(독창성)가 있는 도자기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독창성)이 필요하다. 누구나 다 알법한 고려청자를 예로 들어보자. 진품 고려청자의 경우 그 값이 억대를 호가한다. 그럼에도 고려청자를 원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가품 고려청자는 어떤가? 억대는 커녕 10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것들이 수두루빽빽하다. 
도자기도 사람도 완성하기 전까지는 수정이 가능하다. 흙덩이를 물레에 올려 손으로 빚을때는 언제든 수정이 가능하다. 1차적으로 틀을 만들었다해도 다시 뭉개고 만들 수 있다. 사람은? 정말 언제든지 수정이 가능하다. 단, 그 사람이 마음을 먹었을때 가능하다. 사업을 구상할때 1차적으로 마음에 안들면 다시 뭉갤 수 있고, 판매 직전까지 가서도 엎을 수 있다. 판매직전의 경우에는 손해가 나겠지만 말이다. 
습작으로서의 모방은 순기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습작을 통해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찾아갈 수 있다. 하지만 습작을통해 발전이 아닌 모방 자체에 의미를 둔다면 그것의 가치는 떨어진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정품을 두고서 가품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오리지널리티를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여기서 찾는다는 말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그런것이 아니다.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여러 책들을 읽으며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며 만들어내는 것이다. 자신의 독창성을 만들었다면 그에 따른 가치는 사람들이 정해줄 것이다.